부천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금형, 조명, 로봇, 패키징, 세라믹 등 5대 특화산업 관련 연구개발(R&D) 기관 대표와 부천산업진흥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5대 특화산업 R&D 기관 대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상반기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며, 기업과 연구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핵심 추진 과제로 △금형산업 첨단화 및 GMP 기반 바이오 부품 제조 인프라 구축 △조명산업 저탄소·에너지 성능 인증 확대 △AI 휴머노이드 로봇 핵심 부품 개발 및 성능평가 데이터세트 구축 △패키징 산업 글로벌 화장품 규제 대응 협의체 운영 △세라믹 글로벌 공급망 지원 체계 마련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또한 상반기에는 각 R&D 기관이 보유한 첨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지역 기업의 기술 애로를 해결하고, 시험·분석 지원과 시제품 제작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사례도 공유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과학고 설립과 대장산업단지 조성으로 R&D 연구소가 속속 들어서면서, 5대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이 부천 성장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관 간 긴밀한 연계를 통해 부천이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기관이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연구 성과와 지원사업을 창출한다면, 부천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 2001년 금형산업을 시작으로 5대 특화산업을 지정하고, 첨단 기반 시설을 활용한 기술지원, 인력양성, 기업 애로 해소 등 다방면의 지원을 펼쳐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R&D 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첨단산업도시 부천’ 실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