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불산에서
김민주
만불산 자락의 만불사
만불사 황동와불열반상 앞에 섰다
말없이 두 손을 모았다
바람이 불고
풍경이 울었다
맑은 소리가 오래 남았다
대나무 숲을 지나 아미타영천대불
앞에 다시 섰다
크고 깊은 침묵
나는 또 한 번
조용히 소원을 빌었다




만불산에서
김민주
만불산 자락의 만불사
만불사 황동와불열반상 앞에 섰다
말없이 두 손을 모았다
바람이 불고
풍경이 울었다
맑은 소리가 오래 남았다
대나무 숲을 지나 아미타영천대불
앞에 다시 섰다
크고 깊은 침묵
나는 또 한 번
조용히 소원을 빌었다